미국 대학 입시 레귤러에서 웨이팅이 되었다면

 

 

"레귤러 디시전에서 Waiting이 되었다"의 의미

 

 

미국 대학 입시에서 "레귤러 디시전(Regular Decision)" 과정 중 "Waiting" 또는 "Waitlisted"라는 결과를 받았다는 것은, 지원한 대학이 즉시 합격(Admitted)시키거나 불합격(Rejected)시키지 않고 대기 명단에 올려놓았다는 뜻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의미한다:

 

1. 합격 가능성이 있음: 대학은 학생의 지원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현재 정원(클래스 사이즈)이 모두 채워진 상태라 바로 합격을 주지 못했다. 다른 합격자가 입학을 포기하면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기 명단에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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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정 보류: 대학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거나, 다른 지원자와 비교하며 추가 검토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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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쟁이 치열함: 특히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많아 합격 기준이 높고, 대기 명단에 오르는 경우가 흔하다.

 

쉽게 말해, "Waitlisted"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는 신호로, 합격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보장되지는 않은 상태다.

 

대기 명단에서 합격으로 전환되기 위한 노력

 

대기 명단에 오른 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아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1. 대학에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Letter of Continued Interest, LOCI 작성)

 

대학 입학 사무처에 짧고 간결한 편지를 보내 여전히 그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일 것.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대기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한 감사 인사

 

그 대학에 왜 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이유 (예: 특정 프로그램, 교수, 캠퍼스 문화 등).

최근 성취한 새로운 성과나 업데이트된 정보 (예: 추가된 시험 점수, 수상 경력, 프로젝트 등).

예: "저는 여전히 [대학 이름]에 입학하는 것이 꿈이며, 최근 [새로운 성과]를 통해 제 역량을 더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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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제출

대학이 추가 자료를 받는다고 명시한 경우, 최신 성적표, 추천서, 또는 개선된 시험 점수(SAT/ACT 등)를 제출할 것.

단, 대학 웹사이트나 대기 명단 통지서를 확인해 추가 제출이 허용되는지 꼭 확인할 것. 추가 자료를 받지 않겠다고 할 경우 보내서는 안 된다.

 

다른 학교에 대한 대비

대기 명단에서 합격으로 전환되는 것은 불확실하므로, 이미 합격한 다른 대학 중 하나를 선택해 입학 의사를 밝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대학은 보통 5월 1일까지 결정을 요구한다.

 

인내심 갖기

대기 명단 결과는 보통 5월 이후, 심지어 여름까지 늦어질 수 있다. 대학이 합격자를 추가로 뽑을지 여부는 기존 합격생의 등록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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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기대 관리

특히 아이비리그 같은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는 대기 명단에서 합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을 수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되, 다른 옵션도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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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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