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금년) 미국 대학 입시에서 새로 SAT/ACT를 요구하는 대학들 (2025-26학년도)
2025-26학년도 입시에서 새롭게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등장했다. 기존에 하버드, 예일, 브라운, 다트머스, MIT, 칼텍, 조지타운 등과 같은 대학들이 표준화 시험 점수를 요구해왔지만, 최근 팬데믹 기간 동안 시험 선택 정책(Test-Optional)을 채택했던 여러 대학들이 다시 표준화 시험 요구를 복원하고 있다. 아래는 2025-26 입시에서 새롭게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주요 대학 목록이다.
새롭게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
- Augusta University (조지아주): 합격률 85%. 조건부 요구에서 SAT/ACT 점수 제출 필수로 전환.
- Carnegie Mellon University (펜실베이니아주): 합격률 12%. 컴퓨터과학 전공은 SAT/ACT 필수, 미술 전공은 선택, 기타 전공은 유연한 정책 적용. 중간 50% SAT: 1510-1560, ACT: 34-35.
- Cornell University (뉴욕주): 합격률 8%. 대부분 전공은 선택. 농업/생명과학, 건축/예술/기획, 경영 전공은 시험 면제(Test-Free)에서 SAT/ACT 요구로 전환. 중간 50% SAT: 1480-1550, ACT: 33-35.
- Georgia Southern University (조지아주): 합격률 90%. 조건부 요구에서 SAT/ACT 필수로 변경. 중간 50% SAT: 980-1160, ACT: 17-23.
- Georgia State University (조지아주): 합격률 52%. 조건부 요구에서 SAT/ACT 필수로 전환. 중간 50% SAT: 980-1200, ACT: 19-26.
- Johns Hopkins University (메릴랜드주): 합격률 6%. 시험 선택에서 SAT/ACT 필수로 변경. 중간 50% SAT: 1530-1570, ACT: 34-36.
- Kennesaw State University (조지아주): 합격률 69%. 조건부 요구에서 SAT/ACT 필수로 전환. 중간 50% SAT: 1030-1220, ACT: 19-25.
- Ohio State University (오하이오주): 합격률 51%. 시험 선택에서 SAT/ACT 필수로 변경. 중간 50% SAT: 1290-1440, ACT: 27-32.
- Stanford University (캘리포니아주): 합격률 4%. 시험 선택에서 SAT/ACT 필수로 전환. 중간 50% SAT: 1500-1560, ACT: 34-35.
- University of Miami (플로리다주): 합격률 19%. 시험 선택에서 SAT/ACT 필수로 변경. 중간 50% SAT: 1340-1450, ACT: 30-33.
-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이니아주): 합격률 5%. 시험 선택에서 SAT/ACT 필수로 전환. 중간 50% SAT: 1510-1560, ACT: 34-36.
변화의 배경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대학이 SAT/ACT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변경했지만, 최근 입시 환경 변화와 대학들의 데이터 분석 결과, 표준화 시험 점수가 여전히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상위권 대학들은 입시 과정에서 보다 명확한 평가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SAT/ACT 요구를 복원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조언
2025-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신 입시 정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SAT/ACT 준비를 일찍 시작하고, 각 대학의 중간 50% 점수 범위를 참고하여 목표 점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험 선택 정책을 유지하는 대학도 여전히 많으므로,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TEPI/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유수의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기관으로 SAT 시험을 포함한 미국 대학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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