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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추천하는 2024년 겨울 독서 리스트

이강렬 박사 2025. 1. 2. 00:49

 

 

빌 게이츠 2024 겨울 추천 도서 5… AI부터 테니스까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2024년 겨울 휴가철에 읽을 만한 책 5권을 추천했다.

 

22(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첫 번째는 도리스 컨스 굿윈의 '언 피니시드 러브 스토리'(An Unfinished Love Story).

 

이 책은 전기 작가인 굿윈의 반평생을 되돌아보는 자서전으로, 특히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린든 존슨 대통령 밑에서 정책 전문가 및 연설문 작성자로 일했을 당시와2018년 사망한 남편 리처드 굿윈(Richard Goodwin)과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리스 컨스 굿윈의 '언피니시드 러브 스토리(An Unfinished Love Story)'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그녀가 자신의 삶과 사랑, 그리고 역사에 대한 열정을 담아낸 회고록이다. 이책은 2024 12월 출간된 신간이다.

 

이 책에서 굿윈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개인적인 경험과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그녀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세 가지 사랑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첫사랑: 대학 시절 만난 첫사랑과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한다.

역사와의 사랑: 역사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다. 역사 속 인물들과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역사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닫게 해준다.

남편과의 사랑: 50년 넘게 함께 해 온 남편 리처드 굿윈과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2번째는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더 앵셔스 제너레이션'(The Anxious Generation)이다. 과거 '야외 놀이 중심의 어린 시절'에서 현대의 '스마트폰 중심의 어린 시절'로의 전환이 아이들의 감정 발달과 처리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 '더 앵셔스 제너레이션(The Anxious Generation)'은 현대 사회의 젊은 세대, 특히 MZ세대의 정신 건강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탐구하는 책이다. 2024년 출간된 이 책은 사회심리학자인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 우울증, 자살 등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3번째는 그레이디 힐하우스의 '엔지니어링 인 플레인 사이트'(Engineering in Plain Sight). 전력망이나 도로, 철도, 다리, 터널, 변압기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다양한 물체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다.

 

그레이디 힐하우스(Grady Hillhouse)의 엔지니어링 인 플레인 사이트(Engineering in Plain Sight)'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구조물과 시스템에 숨겨진 공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마치 숨은그림찾기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다리, 도로, 건물, , 터널 등에 어떤 공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알려준다.

 

일상 속 숨은 공학 찾기: 우리 주변의 평범한 구조물들에 담긴 놀라운 공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프라의 중요성 강조: 도로, 다리, , 터널 등 우리 삶을 지탱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그 안에 담긴 공학 기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다양한 공학적 문제 상황과 해결 과정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준다.

풍부한 삽화 및 사진: 복잡한 공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삽화와 사진을 제공한다.

4번째는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의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 이 책은 AI가 유전자 편집 등 다른 과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한다. 무스타파 술레이만의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는 인공지능(AI)과 합성 생물학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딥마인드(DeepMind)의 창업자이자 Inflection AI CEO인 저자는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모두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물결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AI 및 합성 생물학의 잠재력과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AI는 자동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지만, 동시에 일자리 감소, 편견 심화, 악용 가능성 등의 위험도 내포한다. 합성 생물학 역시 질병 치료, 식량 생산 등에 기여할 수 있지만, 생물 무기 개발 등 윤리적 문제도 제기된다. 다가오는 물결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AI와 합성 생물학은 범용 기술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또한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빌 게이츠가 마지막으로 추천한 책은 2022년 은퇴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의 삶과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페더러'(Federer). 로저 페더러의 자서전 '페더러(Federer)'는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그의 삶과 경력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2021년 출간된 이 책은 페더러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서의 성공, 그리고 은퇴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게이츠는 "페더러의 커리어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 그의 커리어 초창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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