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 & 장학금

선교사 자녀, 미국 대학 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이강렬 박사 2025. 2. 18. 14:28

 

"안녕하세요. 저는 11학년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저는 선교사로 000에서 사역을 하고 있으며 자녀 또한 함께 이곳에서 생활하며 대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현재 11학년이며 올해 8월에 12학년이 됩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으로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Communication & Marketing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어합니다.

부모로서 미국 학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Financial Aid를 받기에는 아이가 태어난 주로 가면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태어난 플로리다 주로 아이를 일년 먼저 보내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이 외에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해서 연락을 드려봅니다."

 

이 분은 선교사로 해외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자녀는 미국 시민권자다. 아마 미국에서 공부할 때 낳아서 자동으로 시민권을 획득한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비용이다.

 

보통 선교사들은 연간 활동비로 400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이런 경제적 상황에서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미국 대학(주립이 됐건 사립이 됐건)에 유학을 보낸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부모는 아이를 태어난 곳인 플로리다고 유학을 보내면 혜택이 있을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무런 혜택이 없다. 그저 주외 거주자일 뿐이다. 주외 거주자는 국제학생과 똑같은 액수의 학비와 비용을 내야 한다.

주립대학의 경우 주외 거주자 및 국제학생은 연간 6-9천만원이 든다. 몇몇 대학을 확인해 보자.

 

 

위스컨신 대학은 연간 8500만원, 퍼듀 대학은 연간 8600만원, 미시간 주립대학은 8900만원이 든다. 이것도 학생의 한달 용돈을 20만원으로 계산한 것이다. 100만원으로 계산하면 약 1천만원이 더 들어간다.

 

그렇다면 사립대학 학비 포함 비용을 보자.

 

 

하버드 대학은 연간 1억 1900만원, 에모리대학 1억1800만원, NYU대학 1억 39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여기 역시 용돈을 20만원으로 계산을 해서 이보다 약 1000만원이 더 들어간다.

 

그렇다면 연간 400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선교사가 자녀를 미국 대학에 유학시킬 수 있을까? 이대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위에 언급한 사립대학에 지원을 하면서 합격을 전제로 재정보조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러면 학부모가 부담할 만큼만 내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보조해준다.

 

예를 들어 보자. 하버드 대학에 이 학생이 합격을 한다면 부모 부담액은 0원이다. 즉 한푼도 안내고 하버드 대학을 다닐 수있다. 하버드 대학은 연간 소득 8만 5000달러 미만 가정의 학생이 입학을 하면 무료로 다니도록 해 준다. 이 가정의 그 범위 안에 드니까 학비 포함 총 비용이 무료인 것이다.

 

에모리나 NYU도 합격만 한다면 거의 비용을 내지 않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 따라 무료로 다니도록 배려하는 대학도 있고, 최소한의 비용만 내고 다니도록 하는 대학도 있다.

몇년전에 아프리카 브룬디에 거주하는 선교사 자녀가 명문 G대학에 합격을 했다. 이 학생은 학비는 400만원만 내면 됐다. 다른 비용까지 합쳐서 1만 2000달러만 부담하면 됐다. 이 정도라면 가난한 선교사도 가능할 것이다.

 

금년에 러시아 선교사인 C모 선교사 자녀는 역시 미국 명문 M 대학에 합격을 했다. 아이는 6만 7000달러가 넘는 학비보조를 받았다. 이 학생 역시 가정 부담금이 1만 2000달러였다. 러시아 C모 선교사는 기쁜 마음으로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많은 국제학생 또는 미국시민권자, 영주권자들에게 미국 명문대학으로부터 Financial aid를 받아주고 있다. 세상은 아는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만큼만 보인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 아무리 가난해도 가진 꿈을 이룰 수있는 방법이 있다. 이게 행운이고 행복이다. <미래교육연구소>

미래교육연구소의 편입 학생 장학금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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