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 & 장학금

아이비리그 합격하고도 학비 때문에 포기하는 학생들

이강렬 박사 2025. 4. 4. 16:06

 

 

TEPI/미래교육에는 최근 아이비리그에 합격하고도 학비 조달이 어려워 포기해야할 상황에 놓은 학생 부모님들이 상담을 요청해왔다.

 

일부는 유학원 말을 듣고, 또 일부는 학교 카운슬러 말을 듣고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신청하지 않고 지원을 한 것이다. 유튜브나 블로그들에 보면 '미국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면서 need aware 정책을 쓰기 때문에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떨어진다'고 잘못된 정보를 주는 곳이 많다. 이 잘못된 정보에 속아서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고 어플라이를 했고, 합격 한 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학비 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당황하기 시작한다.

뒤늦게 대학에 "지금이라도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느냐?"라고 묻지만 돌아오는 답은 "불가능하니 론을 신청하라"는 것이다. 론? 도대체 얼마를 신청해야 하나? 또 그게 가능한가? 결국 잘못된 정보가 아이의 미래를 막은 것이다. 이 잘못된 정보에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미국대학에서의 Need Aware는 분명 국제학생들에게 불리하다. 그러나 이 불리함은 대체적으로 프로파일이 낮은 학생들에 해당된다. 성적과 다른 기록들이 약한 학생이 재정보조까지 달라고 할 때 불리한 것이지 우수한 학생들은 대학들이 재정보조를 주고서라도 합격시키려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엉터리 정보를 주는 유학원들의 말대로 재정보조 신청을 해서 불합격되나, 합격은 했으되 돈이 없어 못 가는 것이나 같으니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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