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 & 장학금

아이비리그 8개 모두 떨어진 학생, 입시 불공정일까?

이강렬 박사 2025. 4. 11. 11:14

 

 

8개 아이비리그에 모두 떨어진 학생의 아버지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Reddit(레딧) '지금의 대학 입시 시스템이 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고등학교 수석 졸업 예정자(Valedictorian)이며, SAT 1580, IQ 145 이상, 뛰어난 수상 경력과 교내외 활동을 갖춘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비리그 대학에 모두 불합격 되고 오직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UMass Amherst) 한 곳만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우리 아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누구보다 뛰어난 학생이 되었지만, 결국 결과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이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지금의 대학 입시 시스템이 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대학 입시의 예측 불가능성과 불합리성에 대한 회의를 드러냈다.

이 학생이 받은 SAT 1580점은 전국 상위 0.1% 수준이며, 수석 졸업 예정자로서 학업 성취도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수많은 경시대회 수상, 비교과 활동까지 더해졌다고 아버지는 주장을 한다. 이 학생의 아버지는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감정을 거듭 표현했다.

이런 사례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중국계 미국인 학생인 스탠리 종(Stanley Zhong)이라는 학생이다. 그는 MIT, 카네기멜론, 스탠포드, UC버클리, UCLA, UCSD, UCSB, UC데이비스, 칼 폴리 SLO, 코넬, 일리노이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조지아 공대, 칼텍, 위스콘신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는 텍사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에만 합격했다. 스탠리 종은 고등학교 GPA 3.97(unweighted), 4.42(weighted)를 받은 최우수 학생이다. 거기에 SAT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다니는 도중 RabbitSign이라는 스타트업까지 만들고 Google Code Jam (구글 코딩 해커톤 대회) 준결승 진출, MIT 코딩 대회 Battlecode 세계 2, 미국 1위의 엄청난 실력과 기록을 갖고 있다. 아마존 AWS에서 공식적으로클라우드 고객 가운데 제일 모범적인 시스템 디자인 중 하나이라는 평가받고 프론트엔드, RESTful API, 안정성 및 보안 등등 전부 다 하는 만능 코더에 각종 보안 감사 회사와 유래 없는 협상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코딩 가르치는 Non-profit을 설립해서 20명 이상의 스탠포드 졸업생, 업계 전문가 등으로 된 자원봉사팀을 고용해서, “자원봉사 팀이” 2년간 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쳤다. 그런 그가 지원한 상위권 대학 어느 곳에서도 합격을 주지 않았다.

 

스탠리 종은 각종 언론에 등장해 미국 대학들이 공정한 잣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고, 최근에는 미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었다.

레딧에 자신의 아들을 떨어트린 아버지도 미국 대학 입시 시스템이 공정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그는 아들이 많은 비교과활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지 않는 보여주기식 EC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는 그 EC내용을 보지 못해 분석할 수 없으나 스탠리 종의 EC를 보면 미국 MIT 스탠퍼드 대학 등 상위권 대학들이 왜 떨어트렸는지 분명해 진다. 미국 언론들이 스탠리 종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회적으로 왜 떨어졌는지를 알려줬다.

 

스탠리 종이 상위권 대학 그것도 한곳이 아닌 거의 모든 대학에 떨어진 이유는 당연히 직접 땀 흘려 행한 봉사활동 기록, 즉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통체에 대한 헌신, 인간의 보편적 가치(Common Good)에 대한 참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공부 일변도 개인 기록에 전부 다 내가 세계에서 일등 똑똑하고 코딩 능력 있는 것만 강조하고 사회와 사회정의에 대한 의무감 보여주는 모습이 없다. 일견 멋있어 보이는 스타트업은 전자계약서 작성 플랫폼 즉, 정작 사회적 약자는 혜택을 볼 수 없는 활동을 골라 했다. 기득권에게나 도움이 되는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버블 안에서 살았다.

 

코딩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코딩 가르치는 non-profit은 취지는 좋은데 정작 그들은 저소득층이 아닌 실리콘 밸리의 부자 자녀들을 가르치는 단체를 만들었고 자기가 하는 게 아니라 스탠퍼드 학생들이 한 것이다. 자기는 NGO를 공동 창립한 후 봉사활동 팀을고용해서 가르친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공감을 못 얻는 EC로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지원했으나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엄정한 잣대로 이 학생을 떨어트린 것이다.

 

세상은 아는만큼만 보인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more meaningful contributions to others, community service, and engagement with the public good' 학생을 선호한다. 자기 잘난 멋에 공부만 잘하고 자기가 잘났다는 식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학생을 아이비리그는 뽑지 않는다. 이 아버지는 그것을 모르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지도자를 양성하는 '지도자 사관 대학'이기 때문이다. <TEPI/미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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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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