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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숙제, 에세이, 원서 작성하면 어떻게 될까?

이강렬 박사 2025. 2. 25. 15:24

 

 

 

최근 많은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AI를 이용한 숙제, 입시 에세이 및 원서 작성에서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AI도구를 이용해 학교 과제를 작성하거나 대학 입시 원서와 에세이를 작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대학들은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감지할 수 있는 AI 감지 소프트웨이(Turnitin이나 GPTZero 등)를 사용하고 있다. AI가 작성한 글을 그대로 제출하면 표절로 간주되어 입학이 취소되거나 퇴학조치를 받을 수 있다. 입시 에세이에서 AI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에세이는 학생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기반으로 그 내용을 써야 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개인적인 스토리와 감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럽고 진정성이 부족하다. 일부 대학들은 AI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질문을 제시하고 있으며 AI사용이 적발될 경우 큰 불이익을 받는다.

 

AI는 할루시네이션(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만들어 내는 현상)을 통해 가짜 정보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제출을 하면 신뢰성에 큰 문제가 된다.

입학 사정관은 AI 글을 구별해 낼 수 있다. 입학 사정관들은 매년 수천개의 지원서를 읽으며 AI가 만든 글의 특징(일반적이고 감정 없는 문장구조와 특정 패턴 반복 등 AI감별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 AI를 완전 금지 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된다 즉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 사용하면 좋다.

AI를 이용해 주제나 글의 구조를 구상하는 것은 좋다. 맞춤법이나 오타를 교정하는 데도 좋다.

AI에게 작성한 에세이에 대한 평가를 요청할 수 있으나 AI가 수정해 주는 에세이를 쓰면 안 된다.

AI사용하다 적발이 되면 어떻게 될까?

입학 취소, 성적 무효, 정학 등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지원한 대학에 AI 사용기록이 남아 다른 대학 지원시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AI는 도구일 뿐이다. 에세이나 숙제를 대신 써달라고 하면 안된다. 학생 스스로 본인이 작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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