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 & 장학금

선교사 자녀가 명문 미대 '파슨스'에 가면 어떻게 될까?

이강렬 박사 2025. 2. 25. 15:37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 안 주는 대학 선택, 연간 1억 7000만원 부담해야.

세상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미국 대학 정보/장학금 정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A선교사가 메일을 보내왔다.

"제 아이가 이번에 파슨스에 디자인 전공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2만 4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재정보조 신청을 어떻게 하나요?"

이 선교사 자녀는 능력 장학금으로 2만 4000달러 장학금을 받고, 재정보조(소득기반 보조금)을 더 받고 싶어서 문의를 한 것이다. 우선 미국 명문 미대인 파슨스의 학비 포함 연간 총 비용을 보자.

* 학비= 2023-2024학년도 기준, 학부 과정의 연간 학비는 약 57,000 달러다.

* 기숙사비= 학교 기숙사 비용은 방 종류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연간 약 18,000 ~ 25,000 달러다.

* 생활비 = 뉴욕은 물가가 비싼 도시이므로, 생활비는 개인의 소비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연간 약 20,000 ~ 30,000 달러 정도 예상해야 한다. 생활비에는 식비, 교통비, 책값, 용돈, 건강 보험료 등이 포함된다.

*기타 비용= 등록비, 학생 활동비, 기타 잡비 등을 포함하여 연간 약 2,000 ~ 3,000 달러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총비용= 언급한 비용들을 모두 합하면 연간 총비용은 약 97,000 ~ 118,000 달러 정도다. 1달러에 환률 1450원을 적용하면 140,650,000원~171,100,000원이다.

이 학생은 파슨스로부터 연간 2만 4000달러의 능력 장학금을 받았다. 한화로 약 34,800,000원이다. 그럼 총 비용은 1억 7100만원에서 3400만원을 빼 보자. 1억 3700만원이다. 이 선교사는 연간 1억 37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가능할까? 불가능하다. 그가 받는 선교비는 연간 4000만원 수준이다. 친가 외가에서 도와주지 않는한 불가능하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1) 이 선교사는 미국 대학에 대해 잘 몰랐다. 또한 미국 대학의 재정보조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파슨스라는 4년제 명문 미술대학만 알았지, 이 대학이 국제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안주는 대학이란 것을 몰랐다.

2) 파슨스는 국제학생들에게도 성적 우수장학금만 준다. 아프리카 선교사 자녀는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받았지만 다른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것을 몰랐다. 파슨스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소득기반 재정보조(Need Based Grant)를 주지 않는다. 이 선교사 자녀는 이것을 모르고 지원을 한 것이다. 결정적으로 대학 선택을 잘못한 것이다.

3) 이 선교사는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주는 미국 대학들을 알지 못하고 단편적 지식만으로 지원을 했다.

연간 활동비 4000만원을 받는 선교사로서는 이 대학에 자녀를 유학시킬 수 없다. 결국 정보 부족으로 대학에 합격을 했지만 등록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기서 우리는 교육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실감을 한다.

만일 일찍 미래교육연구소와 상담을 했거나 컨설팅 도움을 받았더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다른 선교사의 사례를 본다.

 

러시아 선교사 자녀인 B는 이번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해서 6만 7000달러의 재정보조를 받았다. 이 학생이 부담해야할 총비용은 1만 2000달러 수준이다. 1만 2000달러를 한화 1450원으로 계산하면 한화로 약 17,400,000원이다. 러시아 선교사 자녀는 연간 174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반면 파슨스에 간 아프리카 선교사 자녀는 연간 1억 37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 대학의 재정보조 제도를 제대로 파악해 미국 명문대학에 지원한 러시아 B 선교사 자녀와 이런 엄청난 차이가 난 것이다. 누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일까?

필자가 특강을 하면서

1) 세상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2) 세상은 아는게 다가 아니다

3)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라고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위의 글은 선교사들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연소득 2억원 미만의 가정에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하지 않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꿈이 있는 학생들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학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과 자녀교육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미래교육연구소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가난하지만 능력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여러분의 꿈을 이뤄줍니다. 재정보조/장학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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