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학 중 여전히 SAT 점수 필수 제출 대학 20개 미만
옵셔널 대학은 2000개 이상
UC 버클리 등은 여전히 점수 안 받아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이하 유펜)는 2026학년도 입학생(즉, 2025-26 입시 사이클)부터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다시 필수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행되었던 테스트 선택 정책(test-optional policy)을 종료하고,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입시 평가의 핵심 요소로 복원하는 조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정리한다.
배경
유펜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2020년부터 테스트 선택 정책을 도입해 학생들이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학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응시 기회가 제한되었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였다. 그러나 2025년 2월 기준으로 유펜은 이 정책을 재검토한 결과, 표준화된 시험 점수가 학생의 학업 준비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25-26 입시 사이클(2026학년도 입학생)부터 모든 지원자는 SAT 또는 ACT 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결정 이유
유펜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SAT/ACT 점수 제출 필수화를 발표했다.
- 학업 준비도 평가: 표준화된 시험 점수는 학생의 수학, 읽기, 쓰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유펜의 엄격한 학문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 전반적인 평가 보완: GPA나 과외 활동 등 다른 요소와 함께 시험 점수를 고려하면 지원자의 학업 잠재력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공정성 유지: 테스트 선택 정책 하에서는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과 제출한 학생 간의 평가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었던 점을 개선하고자 한다.
세부 사항
- 적용 시기: 2025-26 입시 사이클, 즉 2025년 가을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부터 적용된다(2026년 가을 입학).
- 시험 날짜 마감: 조기 지원(Early Decision)의 경우 2025년 10월 ACT 또는 2025년 11월 SAT가 마지막 허용 시험 날짜이며, 정시 지원(Regular Decision)의 경우 2025년 12월 ACT 또는 SAT까지 인정된다.
- 특례: 시험에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학생(예: 재정적 어려움, 지역적 제약 등)은 시험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펜은 이런 경우 개별적으로 검토해 지원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 슈퍼스코어: 유펜은 SAT와 ACT 모두에서 슈퍼스코어(superscore)를 적용한다. 즉, 여러 번 시험을 응시한 경우 각 섹션별 최고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반응과 맥락
- 아이비리그 내 동향: 유펜 외에도 다트머스, 예일, 브라운 등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이미 2025학년도나 2026학년도부터 SAT/ACT 제출을 필수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테스트 선택 정책이 일시적인 조치였음을 시사하며, 전통적으로 표준화된 시험을 중시하는 아이비리그의 입시 문화로의 회귀를 보여진다.
- 논란: 일부에서는 이 결정이 저소득층이나 시험 준비 자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찬성 측에서는 시험 점수가 GPA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보완하고 공정한 비교 기준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지원자에 대한 조언
유펜에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이제 SAT 또는 ACT 준비를 입시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이라면 2025년 시험 일정에 맞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펜의 평균 SAT 점수는 약 1500~1570점(1600점 만점)으로 매우 경쟁적이며, 이를 목표로 삼아 높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이로써 SAT 점수를 필수적으로 내야 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1. 하버드
2. 스탠퍼드
3. 예일
4. MIT
5 Caltec
6. 브라운
7. 다트머스
8. 코넬
9. 조지타운
10) 존스홉킨스
11) 유펜
12. 퍼듀
13. GIT
14. 조지아대학/조지아 스테이스 유니버시티
14. UT 오스틴
15. 플로리다 주립대학 모두
16. 테네시 대학 녹스빌 캠퍼스
17. 육해공사
미국 대학 2300여개 대학 가운데 SAT 점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대학은 20여개 미만이며 여전히 SAT 점수를 안내도 되는 대학, 즉 업셔널 대학은 2000여개가 넘는다. 또한 UC 버클리 등 UC 계열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SU)대학의 경우 여전히 Test Blind 대학으로 분류된다. 즉 SAT 점수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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