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칼텍 3.1%
2위 하버드 3.5%
3위 스탠퍼드 3.9%
GPA와 SAT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한 12학년 학생들 가운데는 자신이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필자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입시 컨설팅을 하다보면 이런 착각에 빠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다. 그것도 아주 많다.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는 아이비리그 및 그 수준의 아이비 플러스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런데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GPA 만점, SAT 만점자도 맥을 못춘다.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 가운데서도 특히 합격이 어려운 일부 대학들이 있다. 미국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연례 조사에서 1,100개 이상의 순위가 매겨진 대학들이 제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과 하버드 대학이 특히 미국 대학들 가운데서도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분류된다. 칼텍 합격률 3.1%, 하버드 대학 합격률 3.5%가 이를 입증해 준다.
이 두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학업 성적을 보다. 입학 결정에 학교 내 성적 순위가 중요한 요소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는 신입생의 95%가 고등학교 내 상위 10% 이내에 들었다. 하버드 대학에서는 학교 내 성적 순위가 입학 요소로 고려되지 않지만, 입학한 신입생의 94%가 상위 10% 이내에 들었다. 하버드 대학 합격생의 75%가 4.0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CalTech는 코로나 시기에 Test Blind정책을 일시 시행하여, 지원자가 제출하더라도 SAT 또는 ACT 점수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대학은 2025년 가을학기부터 SAT 점수 제출을 의무화 했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했지만 25학년부터 Test Requirement로 바뀌었다. 하버드 대학은 신입생 중 합격자 평균 SAT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평균 ACT 종합 점수는 36점 만점에 35점이었다. 이를 SAT로 환산하면 1540점 이상이다.
CalTech와 하버드 대학만의 경우 합격하기 극히 어려운 대학이지만 어려운 것으로 치면 이 두 대학뿐 아니다.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15개 대학 중 동률을 포함하여 각 대학은 지원자의 7% 이하만을 받아들였다. 즉 합격률이 7% 미만이다. 이 학교들 중 6곳은 아이비리그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종종 상류층으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여겨지는 동부 해안의 대학 그룹이다. 또한 이 대학들은 유에스 뉴스가 해마다 내 놓는 전국 연구중심대학 상위권 15위이내에 든다. 이들 대학들은 연구 중심 대학으로 다양한 학부 전공과 광범위한 석사 및 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록에 있는 많은 비-아이비리그 학교들도 자체적으로 매우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6개 대학이 연구중심 대학 상위 20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대학 리스트 가운데 13개 대학은 연구중심대학이며 2곳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 교육을 강조하고 학위의 절반 이상을 기초과학 분야에서 수여합니다. 그 중 캘리포니아의 포모나 칼리지가 5위, 메인주의 콜비 칼리지가 25위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오늘 소개하는 15개 대학들은 합격률에서 7% 미만이다. 그러나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에 입학 통계를 제시한 모든 순위 대학들의 평균 합격률은 70.8%였으며, 11개 대학은 지원자의 100%를 받아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뛰어난 학업 능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대학 에세이에서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고, 과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주도성과 리더십 기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학생들은 GPA등 아카데믹한 요소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에세이, 추천서, 액티비티 등에서 남들과 차별성을 보여야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
다음은 2023년 가을학기 지원자 중 가장 합격률이 낮은 10개 대학 목록입니다.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수치적으로 순위를 매기기 위해 요구되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순위 외 대학은 이 보고서에서 고려되지 않았다.
우선 1위 대학이다.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으로 1만 3107명이 지원을 해 412명만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3.1%다.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연구중심대학 순위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2위는 하버드 대학이다. 총 5만6937명이 지원을 해 1965명이 합격, 합격률은 3.5%다. 이 대학은 대학 순위에서 3위에 올라있다.
3위는 스탠퍼드 대학이다. 연구중심대학 4위에 랭크된 스탠퍼드 대학은 총 5만3733명이 지원을 해 209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3.9%다.
4위는 프린스턴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1위에 연속 올랐다. 총 3만9644명이 지원을 했고, 이중 1782명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4.5%다.
공동 4위는 예일 대학이다. 연구중심대학 5위에 올라 있는 이 대학은 총 5만1803명이 지원을 했고, 이중 2332명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4.5%다.
6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즉 MIT다. 이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2위에 올랐다. 총 2만 6914명이 지원을 했고, 이중 1291명이 합격을 해,합격률은 4.8%다.
공동 6위는 시카고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원자는 총 3만8631명이며 이중 1849명만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4.8%다.
8위 대학은 브라운 대학이다. 유에스뉴스 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이 대학 지원자수는 총 5만1316명이며 이중 2686명만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5.2%다.
9위는 노스이스턴 대학이다. 유에스뉴스 랭킹 공동 54위다. 이 대학 지원자수는 9만6620명이며 합격자는 5454명이다. 합격률은 5.6%다.
10위는 유펜으로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다. 유에스 뉴스 10위다. 지원자수는 5만9465명이며 합격자수는 3489명이다. 합격률은 5.9%다.
▶11위 다스머스 대학 (합격률 6.2%) ▶12위 밴더빌트 대학(합격률 6.3%) ▶13위 콜비(합격률 6.8%)▶공동 13위 듀크 (합격률 6.8%)▶공동 13위 포모나 칼리지 (합격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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